어느날 친한동생이 결혼 해야해? 라면서 물어본적이 있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결혼 해보니 좋아. 라고 대답했다.
요즘 주변에서 결혼을 안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 지는것 같다.
주변 사람들에게 결혼하라고 강요는 안하지만 누군가 나에게 결혼에 대해 물어보면 항상 긍정적으로 말한다.
왜 결혼을 하면 좋은가
1. 힘들때나 슬플때 언제나 옆에서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다행인 것 같다.
힘들거나 슬픈일이 닥쳤을때 함께 이겨낼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게 참 좋다
군대 시절을 생각해보면 참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참 많았는데 이겨낼수 있었던 이유가 동기들 때문이었다.
누나같고, 동생같고, 가장 베프인 와이프 떄문에 참 행복하다.
물론, 아주가끔은 싫을때도 있긴 하지만 좋을때가 더 많긴하다
2. 나는 결혼을 하면서 처음으로 현실에 제대로 알게 된것 같다.
처음으로 부동산, 주식 공부를 해봤고, 인생의 목표가 생겨서 제대로된 인생계획을 세웠던것 같다.
그 덕에 결혼전과 후를 비교하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.
재산뿐 아니라 사회적 지위 등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하고 나서 세운 인생계획이 아직까지는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.
이런 이유로 나는 결혼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한다.
어차피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, 본인들의 인생은 본인들이 가장 올바르게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
친한동생과 술자리에서 이야기 할때는 술술 나왔는데 막상 글로 써보려고 하니 유난히 어렵게 느껴진다.
피곤해서 그런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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